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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북 최대 30mm 비 소식

기압골 영향, 8일까지 내린 후 추위 찾아올 듯

6일 전북에 최대 30mm의 비가 예상된 가운데 이번 비는 8일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 오전 6시부터 전북 대부분의 지역에 10~3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6일 오전부터 내리는 비는 오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까지 동반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또 도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에 머물면서 새벽부터 내린 비로 인해 도로 곳곳이 미끄러운 곳이 많아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 지역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2도, 최고기온은 영상 5에서 10도가 예상된다.

이번 비는 8일까지 예보된 가운데 비가 그친 뒤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8일까지 비가 예보된 가운데 남부지역 일부에 눈이 올 가능성이 있다”며 “하지만 이는 저기압의 북상 정도와 기온에 따라 강수량과 강수형태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의 참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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