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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ECO융합섬유연구원장에 김남영 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무 선임

ECO융합섬유연구원, 이사회 만장일치로 선출
오는 2월 13일 취임, 정식 업무 시작

김남영 신임 ECO융합섬유연구원장
김남영 신임 ECO융합섬유연구원장

제7대 ECO융합섬유연구원장으로 김남영 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무이사(62)가 선임됐다.

전북 유일의 섬유 연구기관인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지난 17일 전북도, 익산시를 비롯한 섬유관련 기업체 대표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이사회 개최를 통해 만장일치로 김 전 상무이사를 신임 연구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연구원장은 순창 출신으로 조선대 산업대학원 산업공학과를 졸업해 산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 입문한 후 무역위원회 산업피해조사과장,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산업물류투자팀장, 군산자유무역관리원장 등 28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부사관 출신 퇴직 공직자다.

특히 공직을 떠난 이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무이사로 6년간 재직한 김 원장은 한국소재연구원을 비롯한 다이텍, 피티, 카트리, 싵크 등 7개 기관의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국내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추진했다.

김 연구원장은 공식 취임에 앞선 일성으로 “섬유산업이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창출되고, 수출 주력산업으로 재도약할수 있는 발판 마련 및 연구원의 위상 제고를 위해 한 줌의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연구원장은 오는 2월13일 취임해 정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산자부와 전북도·익산시 등이 출연해 지난 2001년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익산 제2산단에 둥지를 틀고 섬유산업의 구조고도화 및 국제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활발한 연구 활동 매진에 나서고 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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