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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설 연휴 337건 출동

익산소방서가 지난 설 연휴기간 모두 337건의 출동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설날 연휴 특별 경계근무를 통해 275건의 구급출동을 비롯한 총 337건의 출동에 나서는 등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이 기간동안 응급구급 출동은 275건으로 164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화재출동은 5건으로 화목난로, 음식물 조리, 연탄재 취급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3건, 기타 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2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구조 출동 19건, 생활안전출동 38건 등으로 나타났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이번 설날 연휴 특별경계 근무 실시에 따라 소방공무원 293명, 의용소방대원 688명, 소방장비 42대가 동원·투입되는 등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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