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0개 목욕 업소와 업무협약
익산시의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이 본격 시작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30일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모현동 한사랑헬스사우나, 함열읍 천수사우나 등 20개 지역 목욕업소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청결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이다.
관내 면 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등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1분기 지원대상자 11,605명에게 1인당 3매씩 총 34,815매의 무료 목욕쿠폰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의 생활보장 및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어르신이 목욕할 수 있는 목욕업소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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