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전북서부보훈지청장에 최정길 서기관(55)이 6일 취임했다.
최 지청장은 이날 익산 팔봉군경묘지 충령탑을 참배한 후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최 지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훈가족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보훈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보훈가족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 제공, 찾아가는 보훈서비스 강화 등 전 직원들과 함께 보훈가족 중심의 따뜻한 보훈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지청장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1991년 행정안전부에서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국가보훈처 기획조정관실,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 공훈발굴과 등 핵심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보훈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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