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익산을 조배숙 예비후보는 2일 논평을 통해 정부는 본격적인 보육대란이 일어나기 전에 보육 대책을 실효성 있게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을 1~2주 다시 연기한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이는 아이들을 가진 부모들의 돌봄 걱정도 같은 기간 연장된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정부는 보육대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더욱 확실한 보육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 예비후보는 “우선 긴급돌봄 서비스를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집단돌봄 장소가 어느 곳보다 안전하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하며, 근로자 유급 가족휴가 일수를 늘리고, 대상 연령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영업자 등 유급 가족휴가를 쓰기 힘든 가정에게도 돌봄비를 지원해야 하며. 장애학생과 발애 성인에 대한 특별한 대책도 내놓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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