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혁신도시 시즌2에 발맞춰 전북혁신도시에 국내외 금융기관을 유치해 서울-부산-전주로 이어지는 ‘골든 트라이앵글’의 연기금특화 금융중심도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전주 이전 대상 금융기관으로 국내 KIC(한국투자공사), 예금보험공사, 농협, 한국벤처투자, 금융투자협회 등을 꼽았으며, 국제금융기관으로는 SSBT, BNY에 이어 IDG를 들었다.
이 후보는 “이들 금융기관의 유치를 위해서는 금융중심지법과 균형발전특별법 등 관련 법을 통한 기금운용 인센티브제 도입, 자녀교육을 위한 국제학교 등 글로벌 교육환경 을 조성해야 한다”며 “현재 700조원에 이르는 국민연금이라는 생태계를 잘 활용하고 여기에 금융 빅데이터센터까지 집적할 경우 대한민국의 핀테크 시범도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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