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남원시에 친환경 버스운송수단인 천연가스버스(CNG) 시대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압축천연가스(CNG)로 운행되는 CNG버스는 친환경적 대중교통수단으로 서울과 전주, 군산 등 도시지역에서 많이 운행되고 있지만, 남원지역은 CNG충전소 미비 등의 이유로 도입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남원에 CNG충전소를 유치해 우리 지역에 천연가스버스가 운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원에 CNG충전소가 설치되면 경유를 쓰는 노후 시내버스 차량의 폐차 시,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하는 방법으로 CNG버스 도입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남원에서 현재 운행되는 시내버스 43대는 모두 경유 차량으로, 전 차량이 CNG버스로 전환되면 매연과 차량 연료비 절감은 물론, 남원의 청정대기환경 보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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