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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병원이 코로나19의 안전하고 신속한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를 위해 ‘1인 감염안전부스’ 3기를 선별 진료실에 설치, 본격적인 운영 개시에 들어갔다.

‘1인 감염안전부스’는 의료진과 환자를 철저히 분리해 상호간의 감염 위험도를 최대한 낮추고, 또한 검사시간과 동선 단축으로 검체 채취가 1분이면 충분한 이른바 워킹스루 방식이다.

아울러 음압시설이 설치된 부스 내부는 음압이 계속 유지되면서 검체채취 부스에 부착된 글러브를 이용해 부스 내 환자의 검체를 채취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익산병원 신상훈 병원장은 “지역별로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감염 안전부스를 통해 효율적인 진료와 검사를 함으로써 의료진과 환자를 감염에서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