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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4월 1일부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

익산시가 구제역 유입 방지와 청정화 유지를 위해 4월 1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지역에서 사육중인 소·염소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사육규모가 영세한 소규모 소 사육 농가는 접종반 편성을 통해 지원하고, 방목하는 사양관리 특성상 포획 등의 어려움이 있는 염소에 대해서는 보정반을 운영해 일제접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예방약품의 적기공급 및 신속한 접종을 위해 전담공무원 입회하에 접종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공병 회수를 통해 접종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일제접종 4주후부터 항체양성률 형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항체양성률이 기준 미만(소 80%, 염소 60%)일 경우 과태료를 부과 및 백신 재접종 등 사후관리 강화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소독과 자발적 백신 접종이 최우선 대책으로 접종반의 백신접종 시 축주의 적극 협조를 통해 구제역 차단 및 재발 방지는 물론 의심축 발견시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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