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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산불위험, 경계!

4월 초는 1년 중 가장 많은 산불이 집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방에 건조특보가 발효될 만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위험에 경고등이 켜졌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이 빈번한 11월에서 이듬해 5월까지의 기간동안 산불 발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산출해 산불위험도를 지수화하는 ‘산불위험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기상조건(온도, 강수량, 풍속 등), 지형(고도,방위), 임상(침엽수, 활엽수, 혼효림) 등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해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실시간 혹은 3일간의 산불위험 정보 및 소각산불 징후 예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대규모 소나무 숲을 중심으로 바람이 세고, 건조한 지역을 대상으로 대형산불위험 예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6일 우리지역의 산불위험등급은 건조특보가 피해간 해안지역으로는 낮음에서 다소 높음인 주의단계지만, 그 밖의 대부분지역은 경계 단계인 높을을 보일 것으로 보여 불씨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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