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이달 13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4개월간 내장천변 도로 일부 구간에 대해 차량 통행금지를 시행한다.
시 건설과에 따르면 시가 추진 중인 교량 접속도로 공사 ‘월영소하천 정비공사’의 일환으로 월영1교 교량이 높아짐에 따라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득이 통행금지를 결정했다.
통행금지 구간은 천변로 송학삼거리(금붕동 산188-15)부터 월영마을 인근(부전동 1077-2, 시립박물관 앞)으로 약 2.3km 구간이다.
이번 통행금지 시행에 따라 송학삼거리에서 우회전이 차단돼 직진 통행으로 내장산로에 진입이 가능하고, 월영1교에서는 직진이 차단돼 우회전 통행으로 시립박물관 진입이 가능하다.
건설과 관계자는 “인근 마을 주민들과 내장산워터파크, 내장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관광객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해당 공사를 조기에 완공해 교통 편익 제공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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