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지사장 문용관)는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군산시 7개 도서지역(급수인구 1239명)의 해수담수화시설(총용량 360㎥/일)에 대한 긴급 및 정기점검을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K-water는 지난해 말, 군산시와 위수탁협약 변경을 통해 기존 4개 섬(관리도,방축도,연도,어청도)외에 3개 섬(말도,두리도,비안도)을 추가해 총 7개 섬지역 해수담수화시설을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기간 중 군산시와 긴밀한 협업으로 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노후설비 적기교체와 원격감시제어시스템 구축 등 조기 안정화 방안을 수립했다.
또한, 정기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시설고장 등 긴급사태시 병입 수돗물을 즉시 공급하는 등 섬마을 주민의 공중위생 과 물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K-water 민훈진 운영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군산 도서지역, 군부대 및 관련기관 등에 방역대응 비상급수 병물을 적극 지원하고,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예방적 물관리와 보편적 물서비스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