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강태호)는 “중요 강력사건 용의자 검거에 기여한 남원시 CCTV통합관제센터 류일렬 모니터링 총괄팀장, 안전재난과 소속 백경선 주무관에게 경찰서장 표창과 부상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월 체격이 왜소하고 어리숙한 주변 인물을 물색한 후 의도적으로 접근해 사기와 폭력, 감금 등을 일삼은 용의자들이 잠적하자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던 중 류일렬 총괄팀장 등 표창 수여자들이 용의자들의 운행 차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동 동선을 즉시 형사들에게 제공해 용의자들의 은신처를 알아내 신속히 검거할 수 있었다.
류일렬 총괄팀장 등은 “중요 강력 사건의 용의자이므로 형사들에게 통보를 해 준 것이고 경찰이 신속하게 검거를 한 것”이라며 “표창까지 받게 돼 영광이고 앞으로 더욱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남원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견영 수사과장은 “모니터링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경찰에 통보해 줘 자칫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검거해 다행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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