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2018년, 2019년에 이어 2020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16개 분야 39개 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는 2019년 실적을 바탕으로 1월~3월 동안 서면평가, 기관장 인터뷰 등 평가위원 방문 현장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예비단계-재난 및 안전관리 전문교육,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지진방재종합대책, 취약계층 대상 안전관리 강화, 보건재난 저감활동 안전신문고 활성화 실적 △대비 단계- 자율방재단 활성화 실적, 재난관리자원의 비축·관리 및 공동활용시스템 현행화율, 여름철·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대응 단계 - 재난발생시 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분장, 숙지도 △복구 단계 -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 각 재난관리 단계별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꼽힌 지자체는 포상금 지급, 표창, 재난안전특별 교부세 교부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며 “살기 좋고 안전한 남원, 마음까지 편안한 남원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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