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하림산업· ㈜삼호어패럴 등 익산지역 20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고용복지플러스 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체결은 고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동반성장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아울러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확립과 여성 인력 적극 채용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고, 익산새일센터는 각 기업의 특성에 따라 인턴십 지원, 기업 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삼호어패럴 김기문 이사는 “미싱 경력자 등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익산새일센터의 적극적인 알선으로 20여명을 채용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자리 창출과 고용 지속률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 기틀 확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창숙 익산새일센터장은 “보다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의 수용을 반영하고, 동시에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일자리 중심기관으로 한 몫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