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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도시공원 친환경 포충기 가동

친환경 포충기
친환경 포충기

익산시민들이 올 여름 공원에서의 모기 걱정을 다소나마 덜게됐다.

모기, 깔따구 등 각종 해충을 잡는 친환경 포충기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에 따르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중앙체육공원과 유천생태습지공원 등 공원 11개소에 설치된 해충을 잡는 LED 포충기 64대가 오는 10월까지 본격 가동에 나선다.

특히 노후된 포충기 18대가 이번에 새로 전격 교체 설치돼 해충 걱정을 더욱 덜게한다.

가로등에 설치된 LED 포충기는 빛을 이용해 모기, 깔따구, 동양하루살이, 날벌레 등을 유인해 퇴치하는 물리적 방제 기기로 포집된 해충은 하단에 달린 팬이 고속 회전하면서 해충을 분쇄 제거하는 원리이다.

아울러 이 포충기는 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며,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상시 가동돼 낮은 소비전력과 함께 소음도 없다.

따라서 무더위를 피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명란 소장은 “선진 방역정책에 발맞춘 다양한 친환경 방역 방식 도입을 통해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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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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