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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화폐 인센티브 연장

당초 6월에서 연말까지로
편의성 증진 위해 NH농협카드 추가 발행 계획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한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의 인센티브 혜택을 연장한다.

당초 6월까지 예정됐던 다이로움 인센티브 혜택 기간을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우선 8월 말까지 개인별 인센티브 적용 구매한도 월 100만원, 인센티브 10%를 지급하며, 정부 추경이 확정된 후 9월부터 12월까지 인센티브 규모와 지원기준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이용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NH농협카드를 추가 확대 발행한다.

한편, 지난 1월 도내 최초로 충전식 선불카드형으로 발행된 ‘익산 다이로움’는 출시 5개월여 만에 가입자 6만명, 발행액 670억원돌파 등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열띤 성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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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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