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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박차

익산시가 전국 어디서나 통하는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 도로망 구축을 통해 접근성을 향상시켜 기업의 물류 비용을 절감시키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기업유치 경쟁력 제고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대표 역점·현안사업 중에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최근 시공사와의 원만한 소송 해결로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등 나날이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공정률 74%로 오는 2021년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 2010년 제3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전격 추진된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사업비 1874억원 투입을 통해 충남 연무 IC까지 총 연장 11.86km의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또한, 시는 탄탄한 교통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함열 용왕교차로(국도23호선)에서 삼기 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군도 23호선 도로확·포장공사를 비롯해 경기 평택에서 충남 부여를 거쳐 익산에 이르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설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살기 좋은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등을 위한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원동력을 삼을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현재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교통기반 확충 사업을 중심으로 국도 및 지방도, 시도 및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등 간선도로망도 함께 촘촘히 구축해 기업인은 물론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교통 인프라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파손된 도로시설물 정비, 노후도로 재포장과 인도정비, 도로변 제초작업 등 현재 대대적인 도심 정비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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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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