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군산지사(지사장 이병구)가 군산항 해양쓰레기 긴급 수거에 나섰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군산항에 원목·갈대류·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가 대거 유입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선박 입출항에 어려움을 줄 뿐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과 해양 오염 등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해양환경공단 군산지사는 지난달 31일부터 군산항 1부두부터 6부두까지 해양쓰레기를 수거중이다.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밀려들어온 대량의 해양쓰레기로 인해 놀랐지만, 군산항의 보전과 안전한 선박 운항을 위해 최대한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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