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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실내체육시설 제한적 운영 재개

국민생활관 수영장 등 4일부터 제한적 개방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실내체육시설을 제한적으로 운영 재개한다.

시에 따르면 국민생활관과 함열스포츠센터 수영장, 문화체육센터가 4일부터 운영을 다시 시작한다.

지난 2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관에 들어간 지 6개월 만이다.

하지만 시설 개방은 제한적이다.

문화체육센터의 경우 수영장과 헬스장, 샤워, 스쿼시 시설 등은 개방되지만 수영장 체온조절실과 헬스장 내 탕과 사우나 시설은 개방하지 않는다.

특히 동시 입장 인원을 최대 헬스장 40명, 수영장 75명으로 제한하고, 시설 이용객들은 임시운영 기간 동안 일일 입장권만 사용 가능하며 수업은 진행하지 않는다.

아울러 런닝머신과 워킹머신, 사이클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격칸으로 운영되며 수건과 헬스복 등 공용물품은 지급되지 않는다.

국민생활관과 함열스포츠센터 수영장도 비록 운영을 시작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강습 프로그램은 중단되며 자유 수영만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일 이용권과 예약제를 실시하고, 회차별 이용 이원을 90명(남·여 각각 45명씩)으로 한정해 제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제한적 개방으로 실내체육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며“시설 이용 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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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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