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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폐기물 배출방식 개선한다

행안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비 확보
온라인 대형 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 빈병 무인 회수기 설치 추진

익산시가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빈병 수집과 폐기물 배출 방식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7700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시민들이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활용해 대형 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는 ‘온라인 대형 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가 시행되면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배출신청과 결제가 동시에 가능해져 보다 편리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 된다.

현재의 경우 대형 폐기물 배출을 위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이와함께 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빈병을 반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반환 수집차량과 무인회수기를 설치·운영한다.

앞서 시는 소매점의 빈병 반환거부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전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인화동 임시 공영주차장에 빈병 용기 반환수집소를 운영해 왔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따라서 각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 완료하는 등 시민들이 최대한 빨리 활용할 수 있도록 나설 방침이다.

시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시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행정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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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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