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일 일산 킨텍스서 열린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홍보관 운영
방문객·여행자·관계자 대상, 전주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명소 홍보활동 전개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가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방식의 전주 명품여행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방방곡고 여행박람회’에서 전주 여행명소를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방문객과 여행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했다.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행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업계 400개의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국내 여행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전주시는 코로나19 이후 국내 관광지로 발길을 돌린 내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데 집중했다.
시는 문화관광해설사를 홍보관에 배치해 전주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고 전주한옥마을과 전주덕진공원, 전라감영, 팔복예술공장, 아중호수 등 주요 관광명소를 안내했다. 이곳들은 유행하는 복고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지역 대표 공간들이다. 또 거리두기가 용이한 한옥체험과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골목길 투어 등 비대면 관광지로서의 전주한옥마을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 여행사와 개별 방문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주여행 상담을 진행하고, 홍보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주 관광지를 알리는 즉석복권 이벤트도 실시했다. 여행사 및 여행플랫폼 담당자와의 컨설팅을 통해 전주의 신규 여행지 발굴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정부로부터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500억원 등 총 1300억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대표 한문화 관광거점도시, 체류형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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