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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관광·문화 등 지속가능한 공동체 육성 지원

지역관광·시정발전 등 17개 공동체 활동비 지원
공동체 소통 위한 거점공간 마련, 2단계 육성계획도 수립

전주시가 관광공동체 등 다양한 특성화 공동체를 육성한다.

시는 하반기 전주형 공동체 사업 4대 추진전략으로 △온두레공동체 다양화 △공동체 네트워크 강화 △공동체 공유공간 조성 △전주형 공동체 2.0 계획 수립을 18일 발표했다.

시는 주민 공동체가 직접 지역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관광공동체와 전주시 발전을 도모하는 특성화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관광공동체 중 서신동 ‘동네관광 잇다’ 공동체는 동네 수공예 공방, 게스트하우스, 막걸리골목 상점주들과 연계한 체험여행을 진행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유도키로 했다. 또 ‘행복한 달팽이집’은 한옥마을에서 공예체험과 천연염색 체험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운영한다. 빈집문제 개선, 숲놀이 장려 등 시정발전을 목표로 하는 17개 공동체도 지원한다.

올해 총사업비 4억5700만원을 투입해 풍남동에 소재한 완산 공유공간을 요리, 공예 등의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재정비하고, 올 11월까지는 회의, 전시, 교육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덕진 공유공간(옛 덕진파출소)도 조성키로 했다.

또 시는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중단기 청사진도 그린다. 오는 10월까지 ‘전주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한 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될 기본계획을 만든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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