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2020 전라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정부 지침에 따라 최소화된 경기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0개 직종 총 1778명이 참가하며 전라북도 선수단은 폴리메카닉스 등 39종 110명의 선수가 출전해 종합성적 5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개회식, 시상식 등 부대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매체 등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실시하며 집행위원 및 참가선수 등 경기 진행을 위한 필수인원 이외에는 경기장 출입이 불가하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오는 2021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김라주 전북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은 “고용노동부, 전북도청, 전북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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