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귀성자제 여론이 확산되면서 올 추석 전북지역 고속도로 통행량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28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전북지역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34만대로 작년보다 7.9% 감소가 예상되며 추석 당일 48만대로 최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통행량이 줄면서 귀성, 귀경길 소요시간도 예년보다 단축될 전망이다.
도로공사가 예상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방향 서울→전주 6시간 30분으로 지난해보다 1시간 감소하며 귀경방향 전주→서울 5시간 10분으로 지난해보다 40분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권혁)는 29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6일 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교통소통관리 강화, 교통사고 예방, 고객 이용시설 방역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운전자들에게 장거리 운전에 대비하여 출발 전 차량점검 및 교통정보 확인, 운행 중에는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휴식,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