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교통환경 개선과 사고예방을 위해 정읍IC 앞 사거리에 설치한 회전교차로가 신호대기 시간 단축과 원활한 교통 흐름에 효과를 보고 있다.
시 건설과에 따르면 정읍IC 앞 사거리는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차량 통행이 지체됐던 구간으로 교통체계 개선이 시급했다.
특히 교차로를 지나는 신호위반 차량으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회전교차로 사업에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 최근 시설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대기 없이 교차로에 먼저 진입해 주행 중인 차량이 통행우선권을 갖고 운행하며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차량의 저속운행을 유도해 교통사고 빈도를 50% 이상 낮추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시 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으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차량 소통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도로 이용 편리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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