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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교도소세트장에 1985년산 ‘포니’차량 등장 화제

익산시 성당면에 위치한 익산교도소세트장에 추억의 명차 ‘포니’가 출현해 시선을 끌고 있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독방, 면회실, 감시탑 등 실제 교도소를 그대로 재현한 곳으로 300여편의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되면서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인증사진 익산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익산교도소세트장에 ‘포니’가 등장했다.

추억의 명차 ‘포니’ 출현은 이곳 촬영지역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황호진 씨가 ‘익산교도소세트장 관람객들에게 보다 색다른 체험 기회 및 재미를 제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1985년산 포니2 픽업차량 기증에 나섰기 때문이다.

시는 이에 ‘포니’를 법무부 긴급호송 교도소 수송차량으로 디자인을 변경하고 관람객 체험용 수송차량으로 활용하게 됐다.

아울러 ‘포니’는 호송버스를 인도하는 경찰 수송차량으로 교도관복과 죄수복을 입고 실감나는 교도소 체험에 나서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흥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실제 교도소를 체험할수 있는 즐거움을 더 많이 주기 위해 호송 인도차량 체험을 추가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벤저스 여행지로 소개된바 있는 익산교도소세트장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런닝맨’,‘의문의 일승’,‘슈츠’ 등 각 방송국 대표 드라마뿐만 아니라 ‘말모이’,‘나쁜 녀석들’,‘신과 함께 2’, 1천만 관객을 배출한 ‘7번 방의 선물’ 등 촬영한 드라마와 영화가 300여편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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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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