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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신흥근린공원, 도심 힐링공간으로 부상

핑크뮬리 행복정원 13일부터 개방
20일부터 언택트 국화축제, ‘다이로움 익산 국화전시 2020’ 개장

익산 신흥근린공원이 초록빛 가득한 도심속 신상 핫 플레이스 힐링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탁 트인 조망권으로 한 눈에 들어오는 신흥정수장에 핑크뮬리와 국화 등 가을꽃들이 조화를 더하면서 익산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 힐링 수변공원으로 급속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신흥근린공원 내 핑크뮬리와 국화로 조성된 ‘다이로움 익산 행복정원’을 공식 개방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주기 위해 중앙체육공원과 문화원 건너편에 들어선 행복정원은 신흥정수장의 멋진 경관을 만나볼수 있는 초록풍경 수변공원으로 핑크뮬리, 국화 등 가을꽃 10만여점이 식재돼 있고, 국화 조형물, 각종 포토존 등도 설치돼 있다.

특히 잘 닦여진 그늘진 숲길을 따라 조성된 국화꽃 산책로는 향긋한 국화꽃 향기에 흠뻑 젖게하면서 익산을 대표하는 도심 속 여가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 행복정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수 있다.

이와함께 시는 오는 20일부터 언택트 국화축제를 개장한다.

국화꽃 개화시기에 맞춰 유천생태습지, 배산체육공원, 익산역, 터미널, 쥬얼리 팰리스 등 주요 도심 9곳에 ‘다이로움 익산 국화전시 2020’ 공간을 조성한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의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전격 취소됨에 따라 비대면 전시형태 전환을 통해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를 선사하기 위해 이같은 분위기 연출에 나서게 됐다.

아울러 국화축제 때마다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익산국화연구회원들의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는 오는 20일부터 11월8일까지 익산역 서부주차장 연결 통로에 전시된다.

정헌율 시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핑크뮬리, 형형색색 국화를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위로받고 가족·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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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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