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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거리두기 완화’ 공공시설 운영 재개

실내체육시설·복지시설 등 12일부터 개방
시립도서관 13일부터 거리두기 준수 하에 이용 가능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공공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시는 13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읍면동 소재 공공체육시설을 비롯해 배산실내체육관과 익산실내체육관, 국민생활관, 문화체육센터 등 13곳의 실내체육시설이 지난 12일부터 개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영장, 샤워실까지 모두 개방 헀으며 밀집도가 높은 탁구장은 단식경기만 허용하는 조건으로 운영을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등 복지시설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시설, 아동복지시설도 함께 운영 재개에 나섰고, 주민자치센터와 여성회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실시되는 강좌와 교육 프로그램 역시 12일부터 순차적인 시작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시립도서관도 13일부터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자료열람실(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은 개방하되 DVD 및 간행물 등은 착석하여 열람이 불가능 하며, 자유열람실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 사항을 준수하여 좌석을 50%로 제한해 운영한다.

시청각실은 대실이 불가능하다.

앞서 시는 게이트볼장과 문화체육센터 축구장, 공원 체육시설, 야구장 등 6곳의 실외 체육시설은 지난달 25일부터, 왕도역사관과 보석박물관, 근대역사관, 교토소세트장 등 문화·관광시설은 지난달 28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에 따라 지역의 공공시설을 전면 개방했으나 모든 공공시설에 대한 전담요원 배치를 통해 이용 인원을 최대 50%까지 제한하는 등 철저한 방역 시스템 구축 속에서 운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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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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