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전주시가 산하 출연기관의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관리 부서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는 13일 8개 출연기관을 지도·감독하는 팀장 및 담당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하반기 당면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그간 출연기관별로 잡음을 빚었던 노사 협상, 보수 및 조직 운영, 노동이사제 도입 등 지도·감독 과정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시는 간담회 진행 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출연기관 조직 진단, 보수체계 개편 등을 추진해 합리적인 출연기관 지도·감독에 나설 예정이다.
전을열 전주시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8개 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출연기관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경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8개 출연기관으로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전주인재육성재단,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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