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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인구 28만 사수를 위한 행보 눈길

지역 소재 잇단 기관 방문 통해 인구문제 해결 상생협력 요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찾아 익산사랑운동 실천 캠페인 동참 호소

정헌율 익산시장이 인구 28만 사수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 잇단 방문을 통한 읍소(?) 행보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시장은 14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찾아 날로 심화되는 작금의 인구유출 현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해결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간절히 호소했다.

지난 5일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에 이은 두번째 지역 소재 유관기관 방문 공식 일정으로 15일에는 익산고를 찾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 협력 요청 읍소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정 시장은 이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방문을 통해 직원들에게 인구 28만 사수, 호남 3대 도시 유지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한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익산사랑운동 실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익산시랑운동 실천 캠페인은 실거주 미전입자 바른주소갖기 운동, 익산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타시군 거주자들의 익산 내 보금자리 갖기 운동, 은퇴 후 고향에 돌아와 익산에서 노후생활을 할수 있도록 적극 권유하기 등 지역 인구를 지키고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대시민 운동이다.

이와관련,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익산의 인구감소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익산사랑운동 실천 캠페인을 통해 지자체와 적극 상생협력 하겠다”며 바른주소갖기 적극 동참 유도·권유를 다짐했다.

정 시장은 “익산시가 인구감소 문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명품 공원아파트 분양 등 인구정책 4대 역점 분야 사업과 함께 지역 기관이 참여하는 익산사랑 실천 캠페인으로 인구감소 문제를 현명하게 극복해나갈 수 있다”며“익산사랑운동 실천 캠페인에 기관· 단체 등 사회 각계 각층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생명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를 전담하는 준정부기관으로 지난 2017년 7월 익산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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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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