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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히는 전주 효자동 영생고 사거리, 차선 확 늘린다

시, 2억 1000만원 들여 상습정체구간인 영생고 사거리 교차로 구조개선 추진

 

전주시가 상습 정체구간인 효자동 영생고 사거리의 차로를 늘려 교통체증을 줄인다.

시는 올 연말까지 국비 1억 원 등 사업비 2억 1000만 원을 들여 해당 차로를 확장하고 안전하게 구조개선한다.

영생고 사거리에서 전북도청 방향으로 향하는 기존 7차로를 9차로로 넓힌다.

2개 차선을 확장해 전북도청 방향 직진 차선과 전주비전대 방향 우회전 차선을 분리하는 등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곡선형태의 중앙선도 다시 설정해 도로를 직선화한다.

또 교통섬 우회전 차로에는 과속방지턱 높이를 적용한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무단횡단을 막을 수 있는 방지 시설도 마련한다.

한편, 시는 효자동 영생고 사거리 외에도 △효자동 선머리 사거리 △송천역 사거리~전라고 사거리 △효자교 사거리 △추천대교 북측 사거리 △평화동 꽃밭정이 네거리~삼성강남아파트 삼거리 구간 등에서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송방원 시 생태도시국장은 “김제와 혁신도시 방면으로 오가는 차량들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한 환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을 개선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보현 기자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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