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탑볼링센터~신천 나룻교 연결도로 내년 5월 준공
익산시 남부지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남부지구 도로개설사업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주민들의 민원 제기로 올해 초 공사 착공에 들어간 남부지구 도로개설공사가 현재 공정률 60%를 기록하는 등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총 사업비 39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남부탑볼링센터와 신천 나룻교를 연결하는 총 연장 305m 구간의 도로개설사업으로 도로의 폭을 10m에서 17m로 확장한 왕복 2차선을 비롯해 양방향 인도 및 자전거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해당 도로는 차량 통행량에 비해 도로 폭이 너무 협소하고 인도도 없어 시민들의 불편 및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다.
시 관계자는“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관련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차질없는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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