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온기가 모여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에게 꼭 필요한 차량이 지원됐다.
사단법인 일과복지(이사장 변재진, 상임이사 김원종)는 22일 오후 정읍시에 거주하는 뇌성마비 장애인 부부의 가정을 찾아 승합차량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사단법인 일과복지’가 봉사동아리 ‘리듬앤호프’와 함께 시민 대상 온라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약 1000만 원 상당의 재원으로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원종 상임이사는 “갑작스런 자동차 사고로 뇌성마비 장애인부부 가족의 이동권이 침해됐다. 힘든 통원치료를 이어가고 육아와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 이 가족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어 더 없이 기쁘다”면서 “사단법인 일과복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게 효과적으로 사회적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일과복지는 2015년 보건복지부의 설립허가를 받아 일과 복지를 통한 국민 행복증진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를 설립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일을 통한 미래복지 정책연구 및 모형 개발 사업,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보호종료 아동청소년 자립지원사업 등을 주요 업무로 활동을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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