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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겨울철 강설·결빙대비 본격 태세 돌입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호남권 겨울철 도로제설대책기간’ 결정

박성진 익산국토청장
박성진 익산국토청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성진)은 25일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호남권 겨울철 도로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한 상시 제설작업 준비체계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겨울철 대형사고의 주원인인 도로살얼음과 폭설 등에 대비해 사전점검 및 모의훈련을 완료했고, 익산국토청 및 4개 국토사무소에 제설대책상황실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익산국토청은 도로살얼음 등으로 인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서 올해 초 마련한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주요 고갯길, 응달구간 등을 도로살얼음에 취약한 구간(32개소,89km)을 선정하고 이를 특별관리하기 위한 안전시설물[노면홈파기(3km), 자동염수분사시설(24개소), 조명식 결빙주의 표지판(287개소)]을 설치 하였으며, 안전장비(스마트CCTV, VMS 경광등·경고 기능, 가변형 속도제한 표지) 구축 뿐만 아니라 호남권 도로 운전자를 위한 내비게이션 연동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활용한 제설대책, 기상, 순찰 정보 등을 상시 공유하기 위해 기존 도로제설 협의체를 ‘호남권 도로안전 협의체’로 확대 개편하는 등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도 확대·구축했다고 밝혔다.

박성진 익산국토청장은 “올 겨울, 폭설 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도로 결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계기관들과 함께 호남권 교통사고 줄이기에도 앞장 서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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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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