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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훈 전북도의원,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두세훈 도의원(완주2)
두세훈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8일 두세훈(완주2) 전북도의원을 중앙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두 의원은 민주당 전북도당 법률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두 의원은 2018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 도정질문을 통해 대한관광리무진에 대한 전북도의 인천공항버스 중복노선 대법원 패소 관련해 변호사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전북도의 부실한 소송 수행 행태를 질타하면서 도정의 주요 이슈로 부각시켰다.

또한 두 의원은 재상고심에서 전북도의 대법원 승소에 기여하면서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두 의원은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 법률인권특보로 활동했고, 완주군 마을 변호사 및 전주지방법원 국선변호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세훈 의원은 “사회·경제적 약자들이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함께 울면서 눈물을 닦아 주고, 작은 목소리라도 경청해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의원은 서울대를 졸업한 후 완주군 마을변호사, 전북지방노동위원회 권리구제업무 대리인,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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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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