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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생산라인 한시적 중단

코로나19에 따른 소비둔화로 상용차 수요가 감소하면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생산라인의 가동이 한시적으로 중단됐다.

4일 현대차는 수요 감소로 적정 재고를 유지하기 위해 전주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독자 모델 대형트럭과 함께 버스의 개발부터 완성차 생산까지 가능한 독립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울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포터를 제외한 중대형 트럭과 소·중·대형 버스를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국내 수출액 감소와 제조공장의 매출 감소로 상용차 수요도 크게 줄어 생산중단 사태를 맞게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생산 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2조8595억원으로 지난 2019년 현대차 총 매출액의 2.7%에 해당한다.

앞서 지난 해 12월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를 포함해 하루 평균 150∼160대의 트럭을 생산하던 현대차 전주공장의 트럭 생산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다.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상용차 수요감소로 재고가 적정수준을 넘어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며 ’오는 11일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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