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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동산동 대간선수로변, 빛이 흐르는 친수공간으로

대간선수로변 770m 구간에 경관디자인 입혀 친수공간 재탄생

익산 동산동 대간선수로변
익산 동산동 대간선수로변

익산시 동산동 대간선수로변이 빛이 흐르는 친수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 했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100년 된 근대유산인 동산동 대간선수로에 경관 디자인을 입혀 시민들이 쉴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한 대간선수로변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지난 2019년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가 2년여의 공사 끝에 최근 마무리 됐다.

전라북도 경관디자인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 이번 사업은 동산교부터 동산동 행복복지센터까지 대간선수로변 770m 구간에 산책길 야간경관과 수변경관 등을 시설해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비 2억9600만원 등 총 사업비 7억4000만원이 투입됐다.

특히 ‘강곁으로 흐르는 금빛, 은하수로’란 디자인 컨셉 아래 대간선수로변의 보행테크와 농로에 볼라드등, 감성글라스조명, 물방울조명, 별자리조명, 교량조명 등 다양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멋진 야간경관 연출에 나서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노후된 옹벽은 깨끗하게 개선됐고, 메타세콰이어숲과 수로, 너른 들판을 조망할수 있도록 산책길 중간중간에 쉼터가 조성돼 있으며, 야간경관 조명시 주변의 주거지와 농업지에 빛 공해를 최소화 하고 편안한 느낌을 줄수 있도록 따뜻한 색온도의 조명과 간접조명 방식을 활용해 대간선수로변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 새로운 시민 힐링 쉼터 자리매김을 예고하고 있다.

도시에 연접한 유일한 수변공간으로서 도시의 인공경관과 농촌의 생태경관을 함께 조망할수 있기 때문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새로운 모습을 선 보인 ‘은하수로’는 시간의 역사를 담은 수로와 메타세콰이어길, 너른 들녘의 조명 등을 통해 편안한 쉼터 산책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며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친수공간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아름다운 경관조성 개선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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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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