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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시민 힐링 물의도시 프로젝트 추진”

2021 시정 운영방향 비대면 브리핑, 물의도시 등 7대 역점시책 발표
시민자긍심 회복, 시민행복지수 제고, 시민체감형 사업 구현에 방점

정헌율 익산시장 2021 시정 운영방향 비대면 브리핑
정헌율 익산시장 2021 시정 운영방향 비대면 브리핑

익산시가 올해 핵심 정책으로 만경강과 금강, 도심의 신흥공원 등을 활용한 ‘물의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민들이 갈망하는 수변공간 확충, 명품 주거단지 조성, 젊음이 있는 신도심 형성 등을 통해 시민의 정서적 만족감은 물론 시민 자긍심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정 시장은 7일 신년 시정 운영방향 비대면 브리핑에서 만경강 일원에 익산 최초로 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워터프론트 힐링 수변도시’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물과 빛을 주제로 한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 공공주택 분양시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을 대폭 상향해 청년이 머무는 젊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생태근린공원과 만경강 문화관, 웰빙 휴식공간 등을 더해 도내 최고의 정주여건을 갖춘 주거지역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천혜의 자연을 품은 금강의 수변자원을 적극 활용해 용안생태습지공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하고, 신흥저수지를 품은 신흥공원과 하루가 다르게 변신을 꾀하고 있는 금마저수지 일원 서동공원, 가족공원으로 조성 예정인 왕궁저수지 등을 활용해 시민 힐링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올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심 숲세권 조성 △포스트 코로나 경제 회복 및 청년일자리 확충 △백제역사유적지구 기반 역사문화관광도시 자리매김 △출산부터 100세까지 촘촘한 복지시스템 구축 △마을자치연금제도 실시 등 살고 싶은 농촌 조성 △지리적 강점 활용해 세계로 뻗는 물류거점 구축 등 7대 역점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익산시정의 최상위 가치는 주택과 일자리, 환경·문화, 출산·양육 등 4대 핵심정책에서 시작된다”며 “시민체감형 사업을 과감하고 신속히 추진해 살맛나는 익산, 다이로움 익산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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