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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설계 경제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⑦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저물고, 2021년 ‘흰 소띠’해인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지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우리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마스크 대란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한해였다”고 회고하며 “그런 가운데 작년 조달청은 국민안전물자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조달청은 지난 해 3월, 긴박했던 마스크 대란에 긴급하게 투입돼 전국의 마스크 제조현장까지 찾아가는 등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단기간에 공급망을 구축해 공적 마스크 조기 수급 안정에 기여했고 코로나19 방역에 필요한 물자 구매를 위해 신속하게 계약 절차를 진행 하는 등 국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주현 청장은 “올해에는 코로나 19의 조기극복과 경제회복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며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경제정책 방향으로 잡고 있는 정부방침에 맞춰 올해 조달계약 전망치의 63%를 상반기에 조기집행하고, 그 효과가 기업과 국민들에게 빨리 전달되도록 계약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혁신조달’을 기치로 혁신조달 확산의 깊이와 속도도 한층 높여 나갈 뜻도 밝혔다.

혁신조달 사업을 폭 넓게 개방하고 국민·기업까지 참여할 수 있는 혁신조달 사업을 만들어, 물품에 한정하지 않고 용역·공사를 수반하는 혁신솔루션까지 혁신제품 지정을 확대하고 이에 발맞춰 전북지방조달청에서도 혁신조달 사업의 큰 축인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공공기관 및 벤처·창업 기업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는 실효적인 방법을 찾아 도내 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해 판로가 확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주현 청장은 ”내수시장, 국제정세, 글로벌 경제 모두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모두 힘을 합친다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올해에는 코로나 19가 조기에 종식되고 지역 경제가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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