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올해에도 지역 내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을 통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방과 후 교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교육체육청소년과에 따르면 방과 후 교육지원사업은 학교 정규 교과목으로 선정된 과목을 제외한 미술, 음악, 무용 등 예체능 과목에 대한 학원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다자녀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이다.
총사업비 9억9000만원을 투입해 학생 1인당 월 9만원 씩 9개월간 최대 81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2월5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수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은 물론 돌봄과 복지서비스 등의 연계를 제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저소득 청소년들의 학습활동 등 청소년복지 사각지대 발생에 따라 부진했던 진로 탐색과 자격증 취득 등 특기 적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복지시책 추진 시 민간 참여를 통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공동체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지원팀 관계자는 “청소년의 자격증 취득 등 건전한 성장을 도모해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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