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8:36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일반기사

“완주·전주 통합론, 선거용 돼선 안돼”

정종윤 의원, 제257회 임시회 5분 발언서 비판

정종윤 의원(구이.상관.소양)이 16일 개최된 제257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최근의 ‘완주·전주 통합론’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그간 완주·전주 통합론이 주민의 복지나 삶의 질 향상의 측면이 아닌 정치인들의 선거용 이슈로 악용돼 왔다”며, “세 차례에 걸친 통합시도가 번번이 무산됐지만 그 과정에서 군민들만 많은 상처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또, 완주군민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행정통합 논의는 군민과 도민, 정치권의 갈등만 증폭시킬 뿐이라고 했다.

이어 “완주는 문화, 복지, 교육,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도농복합도시로서 충분한 자족 기능을 갖췄다”며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으로 인해 군민들에게 이득이 되는 점이 무엇인지를 따지고 살펴서 군민을 설득하는 게 순리다.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통합논의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호 jhkim@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