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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개관 20주년 “지역이 예술이다” 사업계획 발표

다양한 특별기획 프로그램 계획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전당은 올해 ‘지역이 예술이다’는 슬로건 아래 ‘아트숲 6대 실천전략’을 세웠다.

아트숲 6대 실천전략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프로그램 △아트숲 가치 반영한 다양한 기획사업 △새로운 트렌드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전북문화를 담은 공공예술 프로젝트 강화 △다양한 예술 콘텐츠가 함께하는 전시기획 △세대 간 연결, 도민과 만나는 예술교육 개발이다.

20주년 기념 특별프로그램은 송년음악회와 ‘소리킥2’ 앵콜공연을 열 계획이다. 특히 태권도와 국악이 만난 융복합 예술공연인 소리킥2는 온라인 뿐만 아니라 실내·야외 공연장, 전시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1주일간 선보인다.

송년음악회(전북도립국악원) / 소리킥2
송년음악회(전북도립국악원) / 소리킥2

또 20년 동안 전당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20주년 특별전’도 계획하고 있다.

아트숲 가치를 반영한 기획사업은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세계 4대 뮤지컬 ‘캣츠’, 이문세 콘서트 등으로 구성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On-tact’ 프로그램도 계속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파이팅 콘서트를 위해 공모로 전북 뮤지션을 모집하고, 지난 2018년 선보인 소리킥은 첫 전국투어를 실시한다.

공공예술 프로젝트는 도내 각 예술대학 음악학과와 손잡고 마련한 ‘스타 시리즈’와 지역뮤지션을 발굴해 인큐베이팅 하는 ‘프로젝트 슈퍼히어로 시즌3’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시기획은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이 가능한 ‘자연스럽개展’, 여름 시즌에 어린이들이 관람·예술체험을 함께 하는 ‘여름방학 특별전’등이 마련됐다.

예술교육은 발레로 쓰는 자서전, 아트숲 탐험대, 예술놀이터 SORI,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현석 대표는 “2001년 개관 이래 20년 동안 끊임없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당이 예향 전북의 자랑임은 물론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하는 한국 콘텐츠의 산실이 되도록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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