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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농협, 조합원에게 총 37억7000만원 배당 결정

2020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전년 대비 1억원 가량 증가한 43억3000만원 달성

김병옥 조합장
김병옥 조합장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은 2020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억원 가량 증가한 43억3000만원을 달성해 조합원에게 총 37억7000만원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익산농협은 지난달 25일 열린 제49기 정기대의원회에서 법으로 정한 최고 배당률 3.72%를 적용한 출자배당금 12억8000만원과 이용고배당 14억1000만원을 현금 배당하고 10억7000만원은 조합원의 사업준비금으로 적립하는 등 조합원에게 총 37억7000만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지난해 10월 자산 1조원 달성 등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고객 감소의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발벗고 나서준 덕분에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며 “지난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는 예수금 1조원 달성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갖고 더욱 열심히 뛰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대의원회에서는 신규 임원으로 안현숙 상임이사, 박상현 상임감사, 이성희·최시열·이점형·황호만 이사, 최진태 감사 등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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