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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배산공원, 대대적인 정비사업 돌입

총 사업비 8억 투입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1단계 주차장~공원 입구 꽃길 단장
산책로 간소화·시설물 정비 등 2단계는 10월 중 준공 예정

익산시가 도심권 대표 휴식공간인 배산공원 내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에 나선다.

시는 6일 배산공원 정비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수개월간에 걸친 지속적인 협의와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 현장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종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단계별 첫 삽 뜨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선, 사업 1단계로 이달부터 진입 주차장에서 공원 입구까지 이어지는 맞이공간 500m에 노후 콘크리트 철망과 고사목을 제거하고, 공간 확장 후 수국·영산홍 등 5종의 관목류 1만901주와 맥문동 군락을 확장 및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운동시설 포장 정비, 진입로 평탄화 작업도 함께 이뤄진다.

이어, 현재 실시설계 중인 2단계 사업은 오는 6월부터 산발적으로 개설된 산책로를 간소화하고, 연주정 정상까지 주요 산책로 3km 구간에 노후 울타리와 배수시설 정비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총 사업비 8억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1단계는 5월 중에, 2단계는 10월 께 각각 준공 예정이다.

유은미 늘푸른공원과장은 “지역의 허파인 배산공원의 단계별 정비를 통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수 있도록 차질없는 사업 추진에 보다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현동 소재 배산공원은 지역 중심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지난 1958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돼 많은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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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공원 #배산공원 정비사업
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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