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1일까지 14개 시군 대상 공모…5월 말 3개소 선정
전북도는 26일 도내 5가구 미만의 과소화 마을 주민 중 이주 희망자를 인근 거점 마을로 이주시키는 ‘2021년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에 따른 과소화 마을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주거이전, 의료·복지, 일자리 등을 집약시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압축 거점마을(Compacted village) 형성이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도는 도내 농촌지역 과소화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시군은 오는 5월 2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마련해 전북도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평가위원회의 서류·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5월 말 총 3개 지역이 선정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지역 과소화 문제 해결의 성공적인 최초의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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