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아동친화도시 정책 추진 속도 높인다

아동친화도시 조성 부서별 협력체계 구축 강화·정책 추진 가속

익산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관련 정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아동정책을 추진 중인 17개 실무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정책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 친화도·아동영향평가 이해를 주제로 최인숙 원광대학교 교수의 강의와 오택림 부시장의 주재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익산시 아동친화도시 정책 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아동 관련 정책 추진의 34개 부서장이 참여하는 실무단으로 구성돼 있다.

정책추진단은 아동의 이익 실현과 권익보장을 위한 사업이 보다 활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협업체계 구축 강화에 나서고 있고, 산하 자문기구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아동의회·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이 활동하고 있다.

오택림 부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의 시작선으로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 추진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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