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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가정 ‘요리 프로그램’ 큰 호응

정헌율 익산시장 깜짝 등장, 육아 고충 공감하며 직접 요리 체험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영유아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수 있는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지난 14일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비대면 요리 프로그램 ‘딸기선생님 요리를 도와줘-베이컨말이 주먹밥 편’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요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많은 영유아 가족들로 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에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직접 준비하고 손질해 참여 가정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직접 참석한 것과 같은 체험 활동을 느낄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깜짝 등장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영유아 부모들의 육아 고충에 공감하고 가정 내 아버지들의 육아 동참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직접 요리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다른 누구보다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영유아와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해 육아·양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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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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