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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까지 왕궁천 정비

익산보석박물관~춘포면 익산천까지 9.25km 명품하천 예고
현재 공정율 50% 순항, 오는 2022년 12월 준공 무난 전망
사업비 473억원 투입 대대적인 하천정비 시행

익산 왕궁천 일대가 내년도 연말이면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보석박물관에서 춘포면 익산천 합류점까지 연장 9.25km의 왕궁천 정비사업이 현재 공정율 50%로 순항을 이어가고 있어 당초 예정된 오는 2022년 12월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쾌적한 환경조성과 자연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이번 공사는 국비 100억원 등 총 사업비 473억원 투입을 통해 1·2 공구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1공구(하류)는 익산천 합류점에서 흥암교까지 4.62㎞ 구간으로 지난 2019년 3월 착공해 현재 공정율 60%를, 2공구(상류)는 흥암교에서 익산보석박물관까지 연장 4.63㎞로 금년 3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정율 3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홍수에 대응할수 있도록 제방보강과 노후 교량 9곳 재가설, 배수통관·암거 82곳 설치 등 전반적인 하천정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특히 왕궁천 일대의 자연친화적 친수공간 탈바꿈을 위해 하천정비뿐 아니라 환경블록, 자연석으로 수변 조성, 생태계 보호를 위한 자연형 여울·어도 등도 적극 시설하고 있다.

한편, 왕궁천은 만경강으로 합류되는 지방하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비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집중호우 시 인근 농경지가 상습적으로 침수되고 제방이 없는 구간도 존재하는 등 하천 이치수에 상당한 어려움을 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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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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